묵상 에세이는 신앙 이야기를 말씀과 연관하여 짧은 에세이 형식으로 올리는 공간입니다.
맞춤법
글의 소재나 형식에 구애됨 없이 기독교 기본 신앙에 근거하여 말씀 묵상의 재료로 유익한 것들이 제공됩니다.
예수님의 공생에 첫번째 기적은 가나의 혼인잔치에서 물로 포도주를 만드신 사건입니다.
요한복음에서 주님의 어머니 마리아는 하인들에게 이런 말을 하였습니다.
"너희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주님을 가까이서 가장 잘 아는 분의 현명한 조언입니다.
인생을 살면서 우리는 스스로 결정하거나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만날 때 조력자를 찾습니다.
대화나 상담을 통해 문제 해결의 방법을 얻습니다.
그 대상은 우리 자신보다 뛰어난 해결 방법을 경험적으로 알고 있는 지혜자입니다.
결과는 매우 유익하였습니다.
떠 온 물이 포도주가 되었습니다.
성경은 이 사건의 목격자인 하인들의 지각(知覺)을 통해 이렇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물 떠온 하인들은 알더라"순종과 수고를 행한 하인들만이 포도주가 만들어진 과정을 알았다고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필요와 부족한 것을 채워주시는 분이십니다.
예수님께서 실망한 사람들에게 기쁨을 가져다 주시는 분인 것을 순종을 통해서 먼저 경험한 사람은 하인들입니다.
순종은 하나님을 경험하는 자리입니다.
그리고 그 중간에 지혜자의 권고가 있었습니다.
지혜자의 권고를 받아 들이는 것은 중요합니다.
순종하는 자리에서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집니다.
순종을 통해 우리의 부족함이 채워지는 경험을 하며, 잃어버린 기쁨을 회복하는 즐거움을 맛보게 됩니다.
말씀을 다시 한 번 새겨봅니다.
그의 어머니가 하인들에게 이르되 너희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 하니라 (요한복음 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