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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신으로 되느니라
말씀: 스가랴 4:6, 사도행전 1:8
찬송: 172장, 177장, 179장
서울 시내 모명문대학교 영문과를 나온 수재가 있었습니다.
그는 대학을 졸업한 후에 외국인 회사에 입사했고 양갓집 처녀와 결혼도 했습니다.
그런데 입사 팔년째에 외국의 출장등의 과로와 바쁜 회사일로 쓰러졌습니다.
회사를 그만두고 요양중에 친구의 권유로 교회에 나가게 되었고
주의 은혜를 경험한 후에 신학교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뛰어난 어학실력으로 외국 신학 교수의 강의를 통역하는가하면
라틴어, 헬라어, 히브리어, 독일어등 신학에 필요한 외국어까지 능통했습니다.
언제나 학점은 A학점 이상이었고, 모든 면에 선두주자였습니다.
모든 학생들이 부러워했습니다.
신학교 졸업후에 모교회에서 전도사로 훈련받고 사역하다가
목사 안수를 받고 개척교회를 시작했습니다.
그는 자신만만했습니다.
개척교회의 문을 열면 사람들이 몰려올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생각은 빗나갔습니다.
사람들이 모이는가 싶으면 흩어져 버립니다.
교회가 제대로 되지를 않습니다.
그의 설교는 신학적이고, 논리적이며, 학문적었습니다.
교인들은 안모이고 나온 사람들도 졸고 있습니다.
동네 수준이 맞지 않다고 생각하여
수준이 있다는 아파트 동네로 교회를 옮겼습니다.
그러나 그곳에서도 똑같은 현상이 반복해 나타났습니다.
그는 심한 갈등과 절망에 빠져들기 시작했습니다.
불면증과 신경성 위염과 우울증이 심하게 나타났습니다.
그는 조그마한 한적한 기도원을 찾아갔습니다.
그는 엎드려 하나님께 두가지 제목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제 병을 고쳐주시옵소서”
“하나님, 저는 갖추어야 할 조건을 갖추었다고 생각합니다.
집안도 좋고, 실력도 있고. 인물도 괜찮고, 아내도 좋고,
외국어도 능통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왜 목회가 안되는 것입니까?
왜 교회가 안되는 것입니까?”
그는 이 두가지 기도제목을 놓고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이십일째 되는 어느날 밤 기도하고 자는데 꿈속에서도 그 기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위로부터 우렁찬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
그는 깜짝 놀라 깼습니다.
너무나 선명한 꿈이었고, 음성이었습니다.
그는 그 음성이 성경에 있는 말씀임을 깨닫고 성경을 열었습니다.
스가랴 4장 6절에 있는 말씀이었습니다.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
그는 그 자리에 엎드렸습니다.
대성통곡을 했습니다.
회개가 터졌습니다.
자신이 얼마나 교만했으며, 자신의 인간적 조건과 노력으로
목회하려고 했던 것을 후회하면서 철저히 회개했습니다.
그는 그날부터 기도제목을 바꾸었습니다.
"주여, 성령을 주옵소서, 성령충만을 주옵소서”
그는 두달만에 성령충만의 은혜를 받고 병도 고침받고 산에서 내려왔습니다.
그는 육개월을 준비하고 그 당시 서울 변두리에 천막교회를 시작했습니다.
그의 설교는 대단히 쉬워졌고, 십자가와 성령님의 능력이 선포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임재가 나타났습니다.
성령충만을 경험한 성도들이 움직이고 전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주의 은혜로 수천명이 모이는 교회를 목회하다가 아름답게 은퇴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성령을 받으라고 말씀했습니다.(요20:22)
성령으로 거듭나라고 했습니다.(요3:5)
성령의 권능으로 증인되라고 말씀했습니다.(행1:8)
생각하기: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
오, 주여 내 힘과 노력으로가 아니라 성령으로 사역하게 하옵소서



신앙의 가장 기본을 종종 잊을 때가 있습니다.
모든 운동의 시작은 기본기를 익히는 것인데
신앙 역시 말씀, 기도를 통한 성령의 은혜에 기초합니다.
주의 성령을 충만히 주옵소서...